망막박리 증상 골든 타임 놓치면 실명 수술방법 (+후기)

망막박리

망막박리(retinal detachment) 란 무엇인가?

망막박리는 안구 내부의 망막이 떨어지거나 찢어지는 심각한 안과 질환입니다. 이는 시력 손실과 시력 상실을 초래할 수 있으며, 즉각적인 응급 조치가 필요합니다.

1. 망막박리의 원인

1) 포도막 박리
포도막 박리는 노화로 인해 안구 내부의 포도막이 망막으로부터 분리되는 상태로 발생합니다.

2) 외상 및 충격
강한 외력이 안구에 가해질 경우 망막이 찢어져 박리될 수 있습니다.

3) 고도 근시
고도 근시를 가진 사람들은 망막이 얇아져 박리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망막박리 주요증상

2. 망막박리의 주요 증상

1) 시야의 일부 소실
망막 박리로 인해 시야의 일부가 흐려지거나 사라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2) 빛을 따라 움직이는 것을 보는 느낌
망막 박리로 인해 빛을 따라 움직이는 것을 보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3) 시력 급격한 저하
망막 박리로 인해 시력이 급격하게 저하될 수 있으며, 특히 흰색 또는 검은색 그림자가 시야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

3. 망막박리의 수술법

1) 레이저
우리가 눈앞을 볼 수 있게 해주는 황반까지 박리가 진행되지 않았으면 레이저로 조치가 가능합니다.

2) 공막 돌륭술
안구 외부에 실리콘 밴드를 조여 망막이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수술입니다.

3) 유리체 절제술
가스나 기름을 주입하여 박리된 망막을 붙이는 수술입니다. 가스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빠지는데, 기름은 제거를 위한 수술이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망막박리는 즉각적인 응급 조치가 필요한 심각한 안과 질환으로, 빠른 진단과 적절한 수술로 시력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에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안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4. 망막박리 실제 후기

19년도 비문증이 눈 앞 전체를 감싸고, 한번씩 눈에서 번개치듯 번쩍이더니 갑자기 한쪽 눈 앞에 깜깜해졌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 엄청 심각하게… 망막박리이고 황반까지 진행되어 응급이라고 바로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진단서를 써주셨다. 운이 좋아서 바로 다음날 수술을 할 수 있었다. 조금이라도 늦어졌다면 실명했을거라 했다. 가스 주입술로 수술하고 수술 후 엎드린 자세를 유지해야한다. 잘 때도… 밥먹을 때도… 그러니 일상생활은 불가하다. 박리 범위와 회복 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거의 3달정도 엎드려 살았다. 수술을 했어도 예후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박리 전 시력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말도 들었다. 엎드려있는 자세도 힘들고, 시력이 돌아올 수 있을까? 하는 마음고생을 엄청했다. 가스가 빠지고 초반에는 안구 움직이는 것도 불편하고, 글씨도 많이 휘어보이고, 특히 어두운 곳에서는 코앞에 있는것도 안보였다. 시간이 지날 수록 조금씩 회복되었다. 그때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 눈이 안보인다면 판단도 할 수 없다. 겪어보니 너무나도 잘 알겠다. 이후 영양제도 잘 챙겨먹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병원 검진을 받는다. 눈 건강 잘 챙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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